Ophthalmology 2024년 4월호의 Original article 입니다. 본 연구는 젊은 무증상 근시 환자에서 광각안저촬영(UWF-FP)과 안구광학단층촬영(SS-OCT)을 사용하여 주변부 유리체망막이상(Peripheral vitreoretinal abnormality, PVRA)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8세에서 42세 사이의 굴절 이상이 있는 983명의 환자, 총 1,966개의 눈이 KEYE Eye Center에서 굴절수술을 위해 방문한 환자들의 PVRA의 유병률과 그 특성(형태, 위치, 색소 침착 여부, 막, 망막 파열 및 박리 등)을 평가했습니다. 또한, PVRA의 위험 요인과 PVRA가 있는 눈에서 망막 파열이나 박리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1,966개의 눈 중 317개(16.1%)에서 PVRA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182개(57.4%)는 국소 병변, 135개(42.6%)는 선형 병변이었습니다. PVRA의 위험은 안축장 길이(OR, 1.238, 95% CI, 1.112–1.379, P < 0.001), 각막 난시(OR, 1.320, 95% CI, 1.148–1.519, P < 0.001), 다른 망막 반사율의 이질적인 경계를 가진 병변(OR, 1.751, 95% CI, 1.334–2.300, P < 0.001), 후방 유리체 박리(PVD)(OR, 1.833, 95% CI, 1.352–2.485, P < 0.001)와 관련이 있었습니다.
PVRA가 있는 눈에서 망막 파열이나 박리가 있는 경우, 환자의 나이(OR, 1.063, 95% CI, 1.008–1.121, P = 0.025), 선형 병변(OR, 15.234, 95% CI, 7.891–29.407, P < 0.001), 다발성 병변(OR, 3.432, 95% CI, 1.780–6.620, P < 0.001)이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습니다.
결론으로 젊은 근시 환자에서 PVRA에 대한 추적 관찰은 눈의 특성(비대칭적인 눈의 확장, 축척 길이 및 난시, 유리체망막 상태)에 따라 달라야 하며, 또한, PVRA가 있는 눈에 대한 치료 계획은 나이가 증가하고 선형 및 다발성 병변이 있을수록 망막 파열 및 박리의 위험이 높아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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