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ina 2023년 11월호 Original article로, 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시행된 범망막광응고술(PRP)의 특성을 초광각 이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습니다. 133명의 증식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PRP가 완료된 후 광각 이미지를 ImageJ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평가하였고, 레이저 점의 위치(시신경, 황반 중심, 상·하 혈관궁으로부터의 거리), 레이저 최대 폭의 범위, 전체 이미지 면적, 레이저 점이 분포된 내부 경계, 비레이저 부위의 최소 면적, 레이저 처리된 총 면적, 이상적으로 PRP로 커버해야 할 면적을 중점으로 평가했습니다.
총 201장의 이미지 분석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신경에서 4.2 ± 2.4mm, 황반 중심에서 6.6 ± 2.5mm.
- 상혈관궁에서 3.2 ± 1.9mm, 하혈관궁에서 6.2 ± 4.4mm.
- 이상적으로 레이저로 커버해야 할 망막 면적은 900 ± 267mm², 실제 커버된 면적은 681 ± 254.4mm².
결론으로 PRP 후 약 1/4의 망막 영역이 여전히 허혈 상태로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광각 이미지를 활용한 PRP 적정성을 장기적으로 평가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망막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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