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aojournal.org/article/S0161-6420(24)00323-3/abstract
Ophthalmology 2024년 11월호에 기재된 논문으로, 뉴질랜드의 3차 병원 한 곳의 13년간의 후향적 코호트 스터디를 통해, 2,700여 개 안구의 동측 및 이측 재발율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측 재발율: 동일한 눈에서의 재발 확률은 약 46%.
- 이측 재발율: 반대쪽 눈에서의 재발 확률은 약 27%.
원인별 재발율 (동측) :
- 특발성: 38%
- HLA-B27 또는 염증성 관절염 관련: 43%
- 바이러스성 : 45%
특발성보다 염증성 관절염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경우 재발 가능성이 더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별 재발율 (이측) :
- 특발성: 15%
- HLA-B27 또는 염증성 관절염 관련: 38%
- 바이러스성 : 2%
특히 HLA-B27/염증성 관절염 연관 포도막염의 경우 이측 재발 확률이 유의미하게 높습니다.
위험 인자: 동측 재발의 위험 인자로는 고령과 아시아인 유전자가 있으며, 성별, 흡연 여부, 양안 발병 여부, 고혈압 관련 포도막염은 재발 위험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이 없었습니다. 이측의 경우에도 남태평양계 인종의 경우 재발 위험이 더 높게 나타습니다.
시력 저하: 0.4 이하의 시력 저하가 전체의 15%에서 발생했으며, 첫 재발까지의 간격이 짧을수록 시력 저하의 확률이 증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급성 앞포도막염은 약 50%의 확률로 동측에 재발하며, 약 25%의 경우 반대편에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원인에서는 동측 재발율이 높고, HLA-B27/염증성 관절염 연관에서는 이측 재발율이 높다는 점을 주목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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